일본 산요전기가 최첨단 반도체생산라인의 완전 가동을 1년 정도 연기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산요는 최근 당초 올 후반으로 잡혀있던 자회사 니가타산요전기의 0.25미크론급 최첨단생산라인 완전 가동시기를 내년 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산요전기는 최근의 D램시황 악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플래시메모리 주력 생산 업체이나, D램 시황 악화로 반도체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이 불투명해지자 최첨단라인의 가동을 시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완전가동이 연기된 새 생산라인은 약 7백억엔이 투자된 0.25미크론급 최첨단 라인으로, 완전가동시 생산규모는 8인치웨이퍼 환산 월 2만장정도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