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용 원칩 시스템LSI를 개발했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새 시스템LSI는 FDD에 필요한 리드 라이터, 스테핑 모터 드라이브, 센서리스 스핀들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 제어 등 4개 기능을 1개 칩에 집적함으로써 소비전력과 가격을 크게 낮춘 것으로, 기존 제품의 경우 이들 기능이 2개 또는 4개의 IC로 구성돼 있었다.
미쓰비시는 오는 7월부터 개당 5백엔에 샘플 출하를 시작, 10월부터는 월 3백만개 규모로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