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휴대기기용 전자부품사업을 재편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쯔는 휴대기기용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사업부문과 관련회사인 후지쯔도와일렉트론을 통합, 오는 10월에 새로운 회사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30억엔규모로 설립되는 새 회사 「후지쯔 미디어 디바이스」의 종업원은 후지쯔측의 5백여명과 도와일렉트론의 2백여명을 합해 7백20명에 달할 전망이다.
휴대기기용 전자부품을 전문생산하게 되는 후지쯔미디어디바이스는 오는 2000년 3월결산에서 7백억엔의 매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