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TV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 96년말부터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자사의 평면TV에 탑재하는 평면브라운관인 「FD트리니트론管」을 오는 8월부터 싱가포르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싱가포르 공장에서 화면비 4대3의 25인치 및 29인치 TV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가 해외공장에서 평면브라운관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니는 이번 싱가포르 공장에서의 평면브라운관 생산을 시작으로 금년말까지는 미국,멕시코,영국공장 등 해외의 모든 생산거점에서 평면브라운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