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해외 Y2k사업의 독자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리즈닝(Reasoning)사와 Y2k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성SDS는 Y2k프로젝트 수행시 리즈닝의 해결도구를 활용하고 국내시장에 독점적인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외 Y2k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상호협력을 통한 독자적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즈닝사가 보유하고 있는 툴은 미국내 10대 Y2k 관련 툴(Tool)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고 IBM, 유니시스, 탠덤 등 다양한 기종에 지원이 가능해 해외는 물론 국내의 Y2k 환경에도 적합한 것으로 삼성SDS측은 분석하고 있다.
삼성SDS Y2k솔루션 센터의 이종훈박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진행되는 Y2k 사업에서 해결도구 공급업체의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Y2k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사업의 생산성,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