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터 전문업체인 모아텍이 지난 25일 기술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연구개발 중심으로 회사조직을 개편해 눈길.
모아텍은 기술연구소를 사장의 직할부서로 바꾸고 임종관 사장이 연구소장직을 겸직하는 한편 관리부서는 김상욱 부사장이 총괄하는 형태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새로 만든 기술연구소에 상당한 역할과 비중을 부여하는 분위기.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차세대 스테핑 모터의 개발에 회사의 사운을 걸고 있는 만큼 임종관 사장이 기술연구소에 애착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하고 『엔지니어 출신인 사장이 기술연구소를 직접 관할하게 됨에 따라 연구소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돼 기술개발 활동에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마디.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