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 중견업체인 마이크로 익스프레스가 AMD의 최고속 K62 칩과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PC를 2천3백달러미만에 공급한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마이크로의 신형 노트북 「NPK 6300」은 펜티엄Ⅱ에 해당하는 3백㎒ K62 칩과 13.1인치 액티브 매트릭스 방식 LCD를 포함해 가격이 2천2백99달러로 동급의 펜티엄Ⅱ 노트북보다 최소한 수백달러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또한 3GB HDD와 CD롬 드라이브,56K모뎀,윈도98 등을 갖추고 있으며 DVD롬 드라이브나 집 드라이브,그리고 보조 배터리 등의 선택적 탑재가 가능하다.
마이크로 익스프레스는 PC업계에서 AMD칩을 채택한 첫 업체로 지난해에도 대형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AMD의 K6제품을 공급했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