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객원교수 1인당 3천만원까지, 겸임교수 1인당 1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게 되는 정보통신교수요원 풀사업의 가을학기 대상자를 25명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통부는 산업계와 연구기관 등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대학의 교수요원으로 활동토록 지원하는 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하반기에는 21개교에 25명의 교수요원을 선정, 모두 6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특정학교의 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당 대학은 6천만원(객원교수 2명, 또는 겸임교수 6명), 전문대는 3천만원(객원교수 1명 혹은 겸임교수 3명)으로 지원규모를 각각 제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요원에는 이기식 KT단장(정보시스템), 오명환 KIST교수(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