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사업자인 서울국제전화(대표 홍순영)는 오는 17일부터 음성재판매 국제전화서비스인 글로벌터치요금을 최고 42%, 평균 19%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전화 요금인하로 미국의 경우 1분 통화에 종전 4백84원에서 3백40원으로 30% 인하되며 일본은 32%, 캐나다는 37%, 홍콩과 호주는 29%, 영국은 30%, 독일과 프랑스는 42% 각각 인하된다.
서울국제전화는 『이번 요금인하로 주요 통화대상 지역인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미주지역과 주요 유럽국가의 경우 분당 통화요금이 다른 국제음성재판매사업자들에 가장 싼 요금으로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9일 국제전화서비스를 개시한 서울국제전화는 서비스 개시 2개월 동안 2천5백여 법인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선불카드는 발매한지 1개월 만에 5만여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