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가 PC와 액정디스플레이(LCD)간 디지털인터페이스(접속방법) 규격 원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디지털모니터인터페이스표준(DISM)」으로 불리는 이 규격은 화질 향상과 비용절감에 비중을 둔 디지털방식으로 PC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에 대응할 수 있다. 원안은 오는 21일부터 전자공업진흥협회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공업진흥협회는 금후 외국의 표준화 단체와도 연계해 이 규격을 세계표준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는 PC에서 보내 온 디지털데이터를 디스플레이가 아날로그로 변환해 표시하는 방식이 주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