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 하이텔이 캐릭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PC통신은 지난 5월 대학생, 일반인 및 전문 캐릭터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한국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0여점과 이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본사에 마련된 캐릭터 전시장에서 오는 12월까지 전시한다.
한국PC통신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9월4일 1백50여개 관련업체를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상자와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캐릭터 동호회를 결성, 캐릭터산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