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신제품 발표가 잇따를 것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블루스톤이 최근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발표한 데 이어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 젬스톤 등도 제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레스는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릴 「인터넷 월드」 전시회에서 「앱티비티 3.0」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자바, 하이퍼 텍스트 마크업 랭귀지(HTML), 다이내믹 HTML, 익스텐서블 마크업 랭귀지(XML) 등의 인터넷 언어 기반의 클라이언트를 자동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클라이언트 오토센싱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서버 테이터 소스 접근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자바빈(EJB)」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레스는 앞으로 오토센싱 기술을 이용해 서버 데이터에의 접근 과정을 자동화하고 마법사, 자바 버그 제거기 및 콤포넌트 재사용 등을 통해 개발환경을 개선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성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젬스톤/J」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공급하고 있는 젬스톤은 이번주 이 제품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서버는 인터솔브의 「자바 데이터베이스 커넥티비티(JDBC)」 기술을 통해 1백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플랫폼 구성(컨피규레이션)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스톤은 「사파이어/웹 EJB」란 이름의 엔터프라이즈 자바빈(EJB) 서버를 최근 발표했다.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연계시키는 익스텐서블 마크업 랭귀지(XML)와 자바 트랜잭션 및 디렉토리 서비스, 확장성 제고를 위한 로드 밸런싱 기능 등을 지원하게 될 이 제품은 윈도95와 NT, 선의 솔라리스, IBM의 AIX, HPUX, 디지털 알파 유닉스, 실리콘그래픽스의 아이릭스 등의 운용체계(OS)가 지원된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