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는 판매가격 10만엔 이하의 PC용 저가 박막트랜지스터(TFT) 방식 액정모니터를 시판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앞으로 저가 액정모니터가 브라운관 모니터의 수요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고 저가제품을 출시, 월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가 이번에 선보인 액정모니터는 XGA급인 「1024×768화소」의 영상신호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본체 두께는 16㎝로 얇고 무게는 브라운관 모니터의 3분의 1 수준인 4.5㎏이다.
이밖에 영상의 수평·수직위치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셋업기능 및 표시영상도가 낮은 영상신호를 자연스럽게 확대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