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日 바이러스 피해 165건으로 26건 감소

 지난 8월 일본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건수는 1백6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보처리진흥협회(IPA)는 최근 8월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건수가 전월대비 26건, 전년동월대비 49건 줄어든 1백65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8월 발견된 바이러스는 총 19종류로, 매크로바이러스 감염이 전체 피해건수의 약 77%인 1백27건으로 집계됐다.

 또 피해건 가운데 한번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바이러스는 8월에 처음 접수된 「CIH」라는 실행파일 감염 바이러스로, 한번에 1백50대의 PC를 감염시켰다.

 CIH바이러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ABCD」와 「바이」라는 바이러스를 포함, 총 3종류의 신종 바이러스가 신고됐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