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폰 사업자 ICG가 미 지역전화사업자 벨사우스의 인터넷폰 접속료 부과 계획을 정면으로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CG는 최근 벨사우스가 인터넷폰 사용자를 위한 회선증축 및 유지관리비 충당을 위해 인터넷폰에 접속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미 연방통신법상에 인터넷폰 사업자들의 접속료 부과의무가 없음을 들어 이를 거부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IDT·레벨3 커뮤니케이션 등 타 인터넷사업자들과 함께 공동 대처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