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NEC, 상반기 결산 5년만에 "적자"

 일본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후지쯔 등에 이어 NEC도 98년 9월 상반기 결산에서 최종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경제신문」은 NEC는 반도체와 통신기기 시장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지난 93년 9월 상반기 결산이후 5년만에 적자로 전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NEC의 올 상반기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7% 가량 줄어든 2조2천억엔 전후에 그치고 적자폭은 1백억엔대에 달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