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대표 이양동)이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문상주)와 공동으로 교육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학원연합회관에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가상학원서비스」와 「지역정보화 캠페인」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지역정보화 캠페인은 학원총연합회 회원사인 입시·컴퓨터·보습·외국어 학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폐쇄사용자그룹(CUG)를 구축, 운영하고 전국의 컴퓨터 학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무료교육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가상학원연합(가칭)을 구성, 학원교육 콘텐츠가 총망라된 가상학원 서비스를 내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2개 계열 6만3천개 학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교육부 직할 사단법인체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