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 하반기부터 99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정보화 통계를 개발해 이를 근거로 99년 하반기 우리나라 정보화 수준을 나타내는 정보화 지수를 발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중인 새로운 정보화통계(안)은 정보화 수준 측정에 필수적인 항목들 가운데 「정보통신산업 통계」 등 기존 공식통계를 그대로 활용하며 컴퓨터·인터넷·방송·통신·정보화 투자와 인력 등 7개 부문 2백20여 항목을 추가했다.
정부는 99년부터 정보화 통계조사가 이뤄지면 현재 운영중인 정부의 통계시스템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부 홈페이지에서 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