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행정자치부 산하 정부전산정보관리소가 추진중인 「국정보고 유통시스템 확대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자체 개발 그룹웨어인 「유니웨어2.0」을 정부용으로 전환하고 전자보고·상황판 등의 기능을 추가, 오는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행자부에 도입되는 유니웨어2.0은 윈도NT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전용 워크플로 및 협업(Collaboration)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푸시기술을 활용, 클라이언트서버(CS)·웹환경에서 타부처의 각종 정보공유도 가능하도록 했다.
유니웨어2.0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전시회인 「컴덱스폴98」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