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삼육대·연암공업대와 가상대학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대학에 구축되는 가상대학은 전자도서관시스템 및 비동기전송방식(ATM) 네트워크를 각각 기반으로 한 것으로 LG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구축된다.
삼육대의 전자도서관시스템은 단행본·논문 내용의 이미지를 읽어들이는 스캐너·디지털카메라·저장장치 및 서버 등으로 구성된 「LG-LIMS」를 통해 구축되며 연암공업대의 네트워크는 LG정보통신의 ATM스위치, ATM-LAN스위치 등으로 정보지원센터·본관동 등 7개 건물을 연결한 것이다.
한편 LG정보통신은 지난 97년부터 육군사관학교·건국대 등 15개 대학에 전자도서관시스템·원격강의시스템 등 가상대학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