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사진필름은 일본 도시바와 일본빅터, 독일 라이카카메라 등 3개 업체에 디지털카메라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사진필름은 가전업체 등의 판매망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 3사에 「파인픽스」 시리즈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후지사진필름은 이번 OEM 공급 개시에 따라 생산자회사인 후직스의 월생산능력을 올 초의 5만대 수준에서 최근 10만대 규모로 확대했으며 내년중에는 14만대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