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닛폰인쇄가 저가의 중앙처리장치(CPU) 부착형 IC카드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CPU부착 IC카드에서 현재 주류인 기억용량 8KB 제품의 경우 가격이 장당 6백∼7백엔인데, 다이닛폰의 새 개발품은 기억용량이 1KB로 낮은 대신 가격은 2백엔으로 저렴하다.
기억용량이 1KB면 지문조회시스템용 데이터 정도는 충분히 기록할 수 있어 기업의 ID카드나 유통업체의 회원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닛폰은 새 개발품을 내년 봄부터 양산해 첫해 5억엔 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