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중소기업과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업체가 공동개발하고자 하는 ASIC 개발과제를 접수심사하여 9종의 ASIC 개발과제에 대해 개발비를 지원키로 16일 확정, 발표했다.
올해 정보통신부가 ASIC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선정한 과제는 국내외적으로 기술개발 및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영상회의, 교환기의 멀티미디어 처리, 세트톱박스용 컨트롤러, CCTV시스템용 ASIC 등 차세대 핵심 ASIC기술이다.
사업개발비는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부담하되 정부는 과제별 개발비의 50% 이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는 기업이 부담하여 1년 이내에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조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