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프랑스텔레콤·스프린트 등이 설립한 다국적 통신 사업체인 글로벌원이 전세계적 범위의 비동기전송모드(ATM) 서비스인 「글로벌 AT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미 「와이어드 뉴스」가 최근 전했다.
글로벌원은 우선 미국·캐나다·일본 등 13개국에서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올해 말까지 46개국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원이 제공하는 글로벌 ATM 서비스는 1백55Mbps급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음성·데이터·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제공, 기존 전용선 및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에 비해 안정성과 요금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