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하이비전이나 디지털방송 등 고선명(HD)TV를 지원하는 2백만화소급 42인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개발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저저항화 재료의 개발을 통해 버스전극의 폭을 최소화하고 내열성을 높여 휘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공법을 채택해 1㎡당 4백50칸델라의 높은 휘도를 실현했다. 또 미세 셀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구동방식을 개선해 HDTV를 시청할 수 있는 주사선수인 1천8백선을 실현했다.
마쓰시타는 오는 2000년 이후 위성에 의한 디지털 HDTV방송 개시를 겨냥해 이 PDP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