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상반기 순익 83% 감소

 마쓰시타전기산업은 98 회계연도(98년 4월∼99년 3월) 상반기 결산에서 매출이 전년과 같은 3조8천9백18억엔으로 부진을 보였고, 순이익도 83%나 줄어든 95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쓰시타의 상반기 실적 저조는 해외 매출이 2조8백50억엔으로 전년비 4% 증가하는 사상최고의 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판매가 경기 침체와 전자부품 등의 가격하락 영향으로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