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두배 가량 확대됐다고 미 「C넷」이 미국 인터넷광고위원회(IBA)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IBA는 2·4분기 광고시장 규모가 4억2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억1천4백만달러에 비해 두배 가량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IBA는 전년대비 올 2·4분기 광고시장 증가율은 지난 1·4분기의 2.7배에 다소 못미치는 수치였다고 덧붙였다.
업종별 광고비율에서 컴퓨터 광고는 26%를, 일반소비제품 및 금융서비스 광고는 각각 24%, 13%를 차지했고 통신광고는 9%로 지난 1·4분기의 14%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광고형태별로는 배너광고가 58%를 차지해 여전히 의존률이 높았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