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잘 나가던 업체로 커넥터업계의 선망의 대상이 됐던 W사가 주식상장까지 앞두고 여러 가지 좋지 못한 소문에 시달리고 있어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현재 커넥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W사가 급여를 몇 개월째 지급하지 못하자 직원들이 대거 빠져 나가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
급기야는 전환사채를 발행한 증권과 기업들이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데 따른 심각한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놓여 있다는 등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등장하고 있으나 정작 대상업체인 W사는 느긋한 표정.
W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 모든 이야기는 음해성 유언비어에 불과하다』면서 『조만간에 업계가 깜짝 놀랄 정도의 빅 이벤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이래저래 궁금증만 증폭.
<양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