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은 상담원과 연결하지 않고도 고객 스스로 비밀번호 변경이나 이용요금 조회가 가능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9일부터 개통, 이를 통한 선불카드 재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선불카드 재충전서비스는 기존 선불카드 번호로 나래의 ARS시스템에 접속한 후 신용카드로 추가 희망금액을 결제, 재충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카드 재활용은 물론 카드 구입시마다 사용자번호가 바뀌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래텔레콤은 특히 선불카드를 재충전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고 15%까지 사용요금을 추가해주는 요금할인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나래 고객 중 후불카드의 개인정보 변경을 희망하거나 선불카드 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02-3450-3450에 접속, 안내에 따르면 된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