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이요유덴, 소형 대용량 니켈전극 MLCC 개발

 일본 다이요유전이 소형 전자기기에 폭넓게 사용하는 소형 대용량 니켈 전극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2개 종류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다이요유전이 선보인 MLCC는 온도에 따른 용량 변화가 적은 「B특성」 「2012(2.0×1.2㎜)」타입이면서 4.7㎌(정격전압 6.3V)과 1.0㎌(정격전압 16V)의 대용량을 실현한 제품으로 동급 제품으로는 업계 최대 용량이다.

 다이요유전은 최근 두 제품을 합해 월 1천만개 규모로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생산량을 월 3천만∼5천만개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