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ITS 예산삭감에 "우려감"

 ○…교통분야 정부출연연에 대한 내년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연구예산이 당초 요구액의 15%에 불과하자 내년도 사업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관련업계가 좌불안석.

 ITS 관련업계는 정부의 긴축예산정책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교통위반 검지기가 돋보였던 올해처럼 내년에도 일반 ITS사업예산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에 집중 투입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특히 『돈되는 사업을 배제하고 교통검지기를 설치하는 등 가시적인 면과 교통혼잡도 개선 및 환경개선에 눈을 돌리는 거시적이고 장기적 ITS정책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내년도 ITS사업에 대한 노파심을 피력.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