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다음달 1일부터 자동응답서비스(ARS)와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융합시켜 인터넷 전자우편이 도착하면 가입자의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에서 이를 음성으로 확인하는 전자우편 자동통보 청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 전자우편이 도착하면 가입자의 PCS로 이를 통보하는 한편 컴퓨터 없이 PCS만으로도 「×89」에 접속, 문자로 저장된 전자우편의 내용을 음성으로 청취하도록 하는 것으로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통화료만 부과된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