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들의 고객만족도를 결정짓는 최대 요인은 접속 용이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컨설팅 업체 J D 파워가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미국내 5천2백3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98 인터넷 고객만족도 조사보고」에 따르면 인터넷서비스 이용자들의 고객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접속용이성이 2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통합·커뮤니케이션, 요금·가치, 부가서비스·할인율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내 5천여개의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들 중에서 고객만족도가 높은 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웍스(MSN)가 1위였고 AT&T의 월드넷, 프로디지, 컴퓨서브, 아메리카온라인(AOL)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