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컴퓨터 2000년(Y2k) 문제해결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올 연말부터 잇따라 발표할 계획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MS가 발표할 제품 중엔 하드웨어, 운용체계(OS), 애플리케이션, 문서, 커스텀 코드 및 인터페이스 등 6단계별 Y2k 문제해결용 툴이 포함될 예정이다.
MS는 또 내년 1월부터 세미나와 컨설팅 등을 통한 Y2k 관련 서비스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그러나 상당수 대기업들이 이미 Y2k 문제해결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MS의 이같은 계획이 내용은 좋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