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매직, 음성인식기술 개발업체 "넷토크" 인수 추진

 미국 제너럴 매직이 음성인식기술 개발업체인 넷토크(NeTalk)를 인수키로 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제너럴 매직은 현금 10만달러와 자사 주식 23만4천1백4주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넷토크를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너럴 매직의 주식을 시가로 환산할 때 인수금액은 1백50만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제너럴 매직은 넷토크 인수후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자사의 「매직토크」 자연어 인터페이스에 인터넷 기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개인통신 서비스인 「포티코」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서비스 계획이 발표된 포티코는 유·무선 전화기나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전자우편이나 팩스, 뉴스 및 주식 정보 등을 송수신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정보서비스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