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의 미국 자회사인 NEC일렉트로닉스가 전체 종업원의 13%에 해당하는 약 4백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NEC일렉트로닉스는 메모리와 마이크로프로세서, 플랫패널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인원감축 대상은 샌타클래라 본사와 로즈빌 반도체공장, 미국 전지역 영업소 직원들이다.
이 회사는 그러나 오는 200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는 로즈빌 새공장 공사는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