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기형 CD(CDR)의 세계 수요는 전년의 2배 이상 증가하는 반면에 플로피디스크(FD)는 2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일본기록미디오공업회의 「세계수요예측」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98년도 CDR의 세계 수요는 전년비 2백10%나 증가한 6억3천만장에 이르고, 이중 북미(2억4천만장)와 유럽(2억8천만장)이 전체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에도 CDR 수요는 9억5천만장으로 전년비 50% 정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FD 수요는 올해 21억6천만장으로 18% 감소하고, 내년(18억2천만장)에도 16%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