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코가 홍콩의 PCB 생산업체인 산티스사와 합작해 내년부터 중국에서 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한다고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코는 15억엔을 투자해 산티스사의 광동성(廣東省) 공장에 다층PCB 생산라인을 도입, 내년 4월부터 4∼8층 기판을 월 8천㎡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메이코는 또 오는 2000년에는 다층PCB의 생산량을 월 1만㎡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