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국통신이 폐지시켰던 시외 콜렉트콜이 데이콤의 지능망교환기에 의해 자동방식으로 다시 부활했다.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최근 자사의 시외전화에 지능형시스템을 도입, 기존 교환원에 의존해왔던 시외 콜렉트콜을 무인시스템으로 완전자동화해 현금이나 전화카드 없이도 일반전화나 공중전화를 이용해 수신자요금 부담으로 시외전화를 걸 수 있는 「센스 콜렉트콜 082-17」을 개발, 19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데이콤이 이번에 제공하는 센스 콜렉트콜은 지능형 교환기를 이용해 자동화된 음성안내방식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