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P기반 통신사업자들이 IP통신사업자 연합을 결성했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런티어·레벨3·IXC·윌리엄스 등 IP기반의 인터넷전화 및 데이터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들은 「패킷멀티미디어 통신사업자연합(PMCA)」을 결성, 이를 통해 IP통신 기술개발과 다양한 통신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데이터와 음성통신을 지원하는 시그널링 시스템7(SS7)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개발하는데 서로 공조하는 한편 PMCA에서 개발된 프로토콜과 기술을 기반으로 IP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IP통신서비스와 기존 일반전화망(PSTN) 서비스와의 통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