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를 소비하는 기업은 NEC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데이터퀘스트는 반도체를 사용하는 일본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97년 1∼12월) 반도체 구입액을 조사한 결과 구입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NEC로 2천9백70억2천8백만엔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2위는 소니 2천6백48억6천7백만엔, 3위는 후지쯔 2천1백11억3천4백만엔, 도시바 1천9백88억4천만엔, 마쓰시타전기산업 1천8백9억9천7백만엔 순이다.
한편 전년대비 성장률은 소니가 11.1% 포인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지쯔가 4.3%,NEC가 1.8%,마쓰시타전기가 1.4%,도시바는 마이너스 3.3% 포인트를 기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