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덱스」 전자화폐사업을 위한 국내법인인 「몬덱스코리아」가 설립됐다. 마스타카드코리아(대표 김근배)는 최근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12억8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자, 몬덱스코리아 법인등록을 마치고 김근배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몬덱스코리아는 국내 몬덱스 전자화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종 기술·마케팅 지원업무와 함께 몬덱스의 라이선스를 관리하게 된다.
마스타카드는 이달말경 1차 증자를 통해 40억원, 오는 6월말 2차 증자를 통해 70억원으로 자본금을 각각 늘리기로 했다. 또 이달까지는 몬덱스 시스템 공급업체로 「암달」 및 「히타치」를 선정하고, 특히 암달사는 자본출자를 통해 주주사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