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주식공모를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인터넷 기업의 주식이 거래 첫날 공모가의 몇 배로 폭등하는 등 인터넷 주식의 초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주식공모를 한 금융뉴스 웹사이트 운영업체인 「마켓워치.컴」은 주당 공모가격이 17달러에 불과했으나 첫날 거래에서 80.50달러가 오른 97.50달러를 기록하며 4백74%의 폭등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 11월 「더 글로브.컴」의 주가가 첫날 거래에서 6백6% 상승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