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부터 이동전화시장을 달구었던 이동전화 빅딜문제가 사업자의 자율적인 구조개선으로 사실상 결론났다.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IMF환란조사특위에서 『이동전화시장에 대한 검토 결과 사업자 스스로의 자연치유 방식으로도 부실문제가 매듭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특위에서 김영환 의원은 일부 특위원들의 「이동전화빅딜을 둘러싼 당정간 이견」 주장에 대해 『국민회의에서는 그 같은 방침이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