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및 전사적자원관리(ERP)업체인 한국기업전산원(대표 김길웅)이 최근 실직자를 외부 영업사원과 컨설턴트로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중소기업상담사」라는 이름을 붙여 우선 40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
한국기업전산원은 실직자에게 한달 동안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시키고 별도의 임대 사무실을 내줘 자사 제품을 판매하게 하며 장기적으로 컨설턴트 요원으로 양성한다는 계획 아래 28일 오후 COEX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소프트웨어(SW)업계 관계자들은 『중소 SW업체들은 영업인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인건비 부담 때문에 인력을 늘리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일종의 「프리랜서」를 모집하는 한국기업전산원의 새로운 시도에 비상한 관심.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