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폴더형 「싸이언 PCS」(모델명 LGP-7000F)를 개발,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글과 영문을 포함한 5개 라인의 대형 그래픽 액정표시장치를 채택해 기능확인이 손쉽고 그림메뉴나 50개에 달하는 캐릭터 아이콘을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간경과에 따라 변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화면을 보고도 대략적인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치에 따라 단말기 색깔이 변하며 초절전 회로기술로 무게와 두께를 1백11g, 23.9㎜로 초경량화했으며 표준형 배터리 장착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 제품은 자신만의 벨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 멜로디 다운로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원터치진동·원터치잠금·무선데이터통신·전자계산기능을 지원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