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의 PC통신 천리안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수화사랑동호회와 함께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에게 사랑을...」(go allone)이란 주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천리안 가입자가 기증한 PC를 매월 10명의 장애인에게 설치해주는 것은 물론 PC통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리안은 이와 함께 PC를 기증한 이용자들에게 인터넷PPP 1년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인 이 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계속된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