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KL-Net·대표 임종국)은 최근 해외 통신사업자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로닉 정보서비스(GEIS)」와 네트워크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국제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L-Net의 EDI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선사·선박대리점·터미널 등은 GEIS망을 통해 컨테이너 처리현황·하역결과 등의 정보를 해외 거래처와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GEIS망은 현재 세계 30여개국 8백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