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이사장 선거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한 전기조합 관계자들의 노력이 막바지로 접어들자 전기업계는 『이번에는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눈치.
대부분의 조합원사들은 업계 원로격인 전임 이사장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조합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있어 오는 23일 정기총회 이전까지는 옥동자(?)를 순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
조합원사의 한 관계자는 『조합내 신·구세대 갈등 등 여러 가지 사안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빚어진 사건인 만큼 차제에 내분 봉합보다는 완전 치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