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독일에서 진행중인 TV 생산을 올해말 중단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들어 유럽지역의 TV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독일 공장의 생산 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독일 공장을 유럽 내 다른 공장으로 통합키로 했다.
소니는 이번 독일 공장의 TV생산 중단 계획에 따라 앞으로 독일 공장을 유럽지역의 연구개발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니의 독일 공장은 종업원 3백명이 연간 10만대 규모로 TV를 생산해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